원·달러 환율, 하락세 끊고 소폭 상승…2.7원 오른 1119.0원 출발
2021-04-08 09:55
원·달러 환율이 8일 소폭 상승 출발하며 하락세를 끊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7원 오른 1119.0원으로 출발한 뒤 1120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온건한 입장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최대 고용과 물가안정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실현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또한 0.3bp 하락한 1.653%를 기록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미 국채 금리 상승세 재개 가능성 등 불안 요인도 상존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4월 배당 역송금에 대한 경계가 적지 않은 가운데, 서울 위험 선호 분위기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지속되며 이를 상쇄해 줄 수 있을지 외환시장이 촉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7원 오른 1119.0원으로 출발한 뒤 1120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온건한 입장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최대 고용과 물가안정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실현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또한 0.3bp 하락한 1.653%를 기록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미 국채 금리 상승세 재개 가능성 등 불안 요인도 상존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4월 배당 역송금에 대한 경계가 적지 않은 가운데, 서울 위험 선호 분위기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지속되며 이를 상쇄해 줄 수 있을지 외환시장이 촉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