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친환경 경영 앞장... 설비 신축·개조에 1300억 투자
2021-04-07 10:36
성신양회가 시멘트업계의 친환경 경영을 위해 앞장선다.
성신양회는 향후 7년간 환경 관련 시설 투자에 총 1300억원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5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시멘트 생산 시설의 예열실을 개조하고 대기 환경설비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설비 신축·개조에 나선다.
우선 시멘트 주 연료인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 등 가연성 폐기물을 열원으로 사용하는 설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다량 배출하는 유연탄 사용을 줄이고 순환자원 대체율을 현재 20% 수준에서 50%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연탄 사용량을 줄이면 에너지 비용이 줄어 경영실적 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성신양회는 지난달 26일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수 처리업 및 환경정화, 복원 관련 제반 사업을 추가하고 기존의 환경 관련 사업목적을 세분화했다.
또 이달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계 기반도 마련했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설비 확대를 시작으로 환경 관련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성신양회는 향후 7년간 환경 관련 시설 투자에 총 1300억원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5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시멘트 생산 시설의 예열실을 개조하고 대기 환경설비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설비 신축·개조에 나선다.
우선 시멘트 주 연료인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 등 가연성 폐기물을 열원으로 사용하는 설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다량 배출하는 유연탄 사용을 줄이고 순환자원 대체율을 현재 20% 수준에서 50%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연탄 사용량을 줄이면 에너지 비용이 줄어 경영실적 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성신양회는 지난달 26일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수 처리업 및 환경정화, 복원 관련 제반 사업을 추가하고 기존의 환경 관련 사업목적을 세분화했다.
또 이달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계 기반도 마련했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설비 확대를 시작으로 환경 관련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성신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