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황희찬, 뮌헨 상대로 11분 교체 출전···터치 3회 그쳐

2021-04-04 09:58

[사진=AFP‧EPA‧AP‧로이터‧연합뉴스]

독일 프로 축구 분데스리가 팀 RB라이프치히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교체 출전했다.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라이프치히 대 뮌헨 경기에서 뮌헨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하 감독의 마지막 카드로 활용됐다. 후반 37분 타일러 애덤스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등장한 황희찬은 약 11분 정도 뛰면서 터치 3번, 패스 2번을 기록했다.

결승골 주인공은 레온 고레츠카였다. 전반 38분 토마스 뮐러로부터 공을 받은 고레츠카는 오른발 슈팅으로 라이프치히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1-0으로 종료됐으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뮌헨은 승점 64점으로 리그 5연승을 이어갔다. 2위인 라이프치히와는 승점 7점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