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롤러블 TV, 해외판매 시작…미·영·러 공략
2021-04-02 08:20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만든 롤러블(말리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 해외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 영국 등에서 초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일부터 자사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해외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대상 국가는 미국과 영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15개국이다.
LG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지 마케팅 대신 온라인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해외 고객들은 해당 국가의 LG전자 현지 법인 마케팅 담당자와 상담을 하면 된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대당 가격이 1억원에 달하는 초프리미엄 제품이다. 65인치형으로,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풀뷰(전체)‧라인뷰(일부)‧제로뷰 등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LG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전량 제작돼 해외로 수출된다. 생산부터 품질 검사까지 수작업으로 진행돼 명품 시계 등 초고가 명품을 생산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LG전자는 해외 시장 반응을 지켜보고 추후 판매 대상 국가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일부터 자사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해외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대상 국가는 미국과 영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15개국이다.
LG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지 마케팅 대신 온라인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해외 고객들은 해당 국가의 LG전자 현지 법인 마케팅 담당자와 상담을 하면 된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대당 가격이 1억원에 달하는 초프리미엄 제품이다. 65인치형으로,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풀뷰(전체)‧라인뷰(일부)‧제로뷰 등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LG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전량 제작돼 해외로 수출된다. 생산부터 품질 검사까지 수작업으로 진행돼 명품 시계 등 초고가 명품을 생산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LG전자는 해외 시장 반응을 지켜보고 추후 판매 대상 국가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사진=장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