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경기 평택에 5000평 규모 ‘수도권물류센터’ 개관

2021-04-01 09:56
수용 물량 2배 확대…국내 사업물량 증가·HMR 대응 강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교촌에프앤비 수도권물류센터.[사진=교촌에프앤비 ]


교촌에프앤비가 경기도 평택시에 수도권물류센터를 신축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물류센터는 국내 사업의 물량 증가와 가정간편식(HMR) 등 신규 사업 확장에 따른 처리 능력과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축됐다.

수도권물류센터는 부지 5000평 규모에 지상 2개 층으로 마련됐다.

교촌은 새로운 수도권물류센터를 통해 기존 수용 능력(약 85t)보다 2배 이상 높아진 일 평균 200t 이상의 물량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교촌은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호남권, 영남권 물류센터를 증설한 바 있다. 또 상반기 내 남부(김해)물류센터도 완공할 예정이다.

향후 교촌은 전국 4곳의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사업 확장 및 성장을 위한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교촌 관계자는 “이번 물류센터 증설은 국내 치킨 사업은 물론, 신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를 가맹점주와 고객들에게 신뢰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판으로 삼아 지속성장하는 교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