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권원강 교촌 회장 "첫째도, 둘째도 진심…본질적 가치에 충실해야"

2025-01-03 14:27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이 지난해 4월 23일 경기도 성남시 교촌그룹 판교 신사옥에서 열린 '진심경영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촌]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3일 새해를 맞아 경기 판교 사옥 그랜드스테어에서 시무식 행사를 열고 ‘진심’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교촌의 본질 가치에 충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의 생존 비결은 첫째도 진심, 둘째도 진심이어야 한다”며 “참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푸드와 행복을 연결한다는 진-진-연의 자세야말로 난국의 시대를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글로벌 브랜드로 더욱 힘차게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고민보다는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두가 즐겁고 보람찬 한 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