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그린 뉴딜 환경 조성 위한 식목일 기념 행사 가져

2021-04-01 08:38
복합생활스포츠 타운 내 개나리, 삼색버들 등 835주 식재

공사 임직원들이 식목일을 앞두고 묘목을 식재하고 있다.[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그린 뉴딜 환경 조성을 위한 식목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공사는 제76회 식목일을 앞둔 31일 복합생활스포츠타운 일대에 835주가량 묘목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공사는 그린 뉴딜 환경 조성을 위해 사장, 본부장 등 6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벚꽃동산 법면, 밤나무 동산 일대에 개나리를 비롯해 삼색 버들, 노랑어리연꽃, 목수국, 칠자화 등 약 835주가량을 식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그린 뉴딜 환경을 조성,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함과 동시에 우천 시 토사 유출 등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공사 원명희 사장은 “시민들이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꽃을 보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수종을 선택하고 위치를 선정하여 수목을 식재할 계획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한국판 뉴딜계획과 군포형 뉴딜계획 대응을 위해 지난해 부서별 세부과제를 수립, 체육시설 비대면 인프라 구축 및 제로 에너지화, 금정역 환승센터 그린빌딩 조성 등 총 19개 과제(디지털 뉴딜 10개, 그린 뉴딜 9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