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2021 안양 문화예술인 지원사업 공모

2021-03-30 16:30

안양아트센터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2021 안양 문화예술인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안양시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문학, 시각, 공연예술, 예술교육분야 예술인·예술단체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안양예술활동 지원사업 모든예술 31-안양과 안양신진예술인 발굴지원 두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모든예술 31-안양은 경기도 기반으로 활동하며,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예술인·예술단체의 다양한 예술창작활동 기회 와 안정적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경기문화재단 협력 사업이다.

시에서 진행되는 전문적인 예술 활동 및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예술프로젝트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근 3년간 연 1회 이상 실적이 있는 예술가들에게 최대 2000만 원(단체 최대 2천만 원, 개인 최대 1천만 원)을 지원 한다.

안양신진예술인 발굴지원은 안양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기초예술창작준비와 예술 활동을 지원을 위해 관내 거주하며, 생애 예술 활동 실적이 5건 이하인 만19세~만39세(1982년~2002년생)예술인·기획자에게 최대 500만원(단체·개인 동일)을 지원한다.

단, 두 사업 모두 안양시 문화기반시설과 문화거점에서 실행되는 예술 활동으로 사업·프로젝트는 5월~11월까지 완료돼야 한다.

한편, 재단은 안양에서 활동중인 예술인·예술단체가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지원항목 개선 및 사업 운영기준 완화 조건을 이번 사업에 반영했다. 또 공모사업 외 관내에서 문화예술분야에 활동 중인 예술인들의 관계형성과 예술 활동의 발전적 도모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네트워크 장도 함께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