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프로포폴' 檢수사심의위 "수사 중단해라" 권고
2021-03-26 19:58
26일 의결…기소 여부는 결론 못내려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관련 '프로포폴 투약' 의혹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의결했다.
수사심의위는 이날 오후 3시 5분쯤부터 4시간 가까이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표결에 참여한 현안위원 14명 중 8명이 계속 수사에 반대했고, 나머지 6명은 찬성 의견을 냈다.
다만 기소 여부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7명씩 나와 결론을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