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주가 22%↑' 수소차 투자 확대 기대감에 '강세'
2021-03-26 14:13
STX중공업 주가가 코스피 시장에서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TX중공업은 오후 2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94%(890원) 오른 4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346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692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8배, 외국인소진율은 0%다.
수소차 관련 투자 확대 기대감에 백금 가격이 오름세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백금 가격은 6여년 만에 최고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초 온스당 1000달러를 넘었던 백금 가격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한때 온스당 620달러선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초 온스당 1000달러선을 다시 넘었고 지난달에는 온스당 1300달러선까지 치솟았다. 최근에는 온스당 115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STX중공업은 지난 19일 수소 및 연료전지·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신설회사 ‘STX에너지솔루션’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STX중공업 측은 “분할을 통해 신설회사가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외부 투자유치, 전략적 사업 제휴, 기술 협력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분할에 따른 기대효과가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 작년 3분기 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STX중공업은 4분기 역시 흑자전환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소차 관련 투자 확대 기대감에 백금 가격이 오름세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백금 가격은 6여년 만에 최고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초 온스당 1000달러를 넘었던 백금 가격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한때 온스당 620달러선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초 온스당 1000달러선을 다시 넘었고 지난달에는 온스당 1300달러선까지 치솟았다. 최근에는 온스당 115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STX중공업은 지난 19일 수소 및 연료전지·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신설회사 ‘STX에너지솔루션’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STX중공업 측은 “분할을 통해 신설회사가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외부 투자유치, 전략적 사업 제휴, 기술 협력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분할에 따른 기대효과가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 작년 3분기 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STX중공업은 4분기 역시 흑자전환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