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분기 호실적 전망... 목표가↑" [NH투자증권]
2021-03-26 08:57
NH투자증권은 26일 POSCO에 대해 판매가 상승으로 1분기 강한 이익 회복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2만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5조6354억원, 영업이익은 93.2% 증가한 1조3628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06.6% 증가한 81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2016~2018년의 경기 회복(금리상승, 인플레이션), 공급량 억제 정책과 유사한 환경에 놓여 있다”며 “당시 주가는 PBR 0.8배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변 연구원은 “국제 철강 가격 상승에 이은 국내 가격 철강 상승세가 강하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별도기준 탄소강 ASP는 지난해 4분기 67만9000원에서 올해 1분기 74만6000원, 2분기 78만4000원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