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에 '미래에셋대우' 컨소 선정
2021-03-22 11:42
SH "예방, 진료, 치료 원스톱 가능한 복합의료타운 조성"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위례 택지개발사업지구내(서울권역) 의료복합용지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례신도시 내에 의료·업무·상업 등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1순위로 선정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미래에셋대우와 (의)길의료재단, 호반건설, 투게더홀딩스, 랜드미 등 5개 기업이 포함돼 있다.
해당 부지는 약 1만2551㎡ 규모로 지난 2016년 의료시설용지로 매각이 추진됐지만 유찰됐다. 이에 SH공사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의료·업무·상업 등이 가능한 의료복합용지(4만4004㎡)로 면적과 용도를 변경,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SH공사와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오는 5월 사업협약 체결 및 6월중 토지매매계약 체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