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여론조사 시작"...관련주 진흥기업, 진양산업, 써니전자, 안랩, 까뮤이앤씨 등은?

2021-03-22 09:09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세훈 후보 관련주는 진흥기업, 진양산업, 진양화학, 한일화학 등이며, 안철수 후보 관련주는 써니전자, 안랩, 까뮤이앤씨 등이다. 

22일 오전 9시 기준 오세훈 후보 관련주인 진흥기업은 전 거래일 대비 4.63%(150원) 상승한 3390원, 진양산업은 14.39%(990원) 상승한 7870원, 진양화학은 8.83%(395원) 상승한 487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일화학은 0.94%(150원) 하락한 1만5850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안철수 후보 관련주인 써니전자는 0.36%(15원) 상승한 4155원, 안랩은 3.46%(2500원) 상승한 7만4700원, 까뮤이앤씨는 2.28%(65원) 상승한 2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측은 21일 국회에서 만나 여론조사 일정과 방식 등을 최종 합의했다. 단일화 여론조사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두 조사기관이 각각 1600명을 조사해 합산하게 된다. 각 기관이 적합도 800명, 경쟁력 800명을 조사하고, 100% 무선정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완료 시점은 여론조사가 조기에 완료되면 단일 후보 확정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이르면 23일 오전이며, 늦으면 24일에 발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