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박영선-김진애, 오늘 '범여권 단일화 후보' 결과 발표
2021-03-17 09:26
16~17일 이틀간 여론조사 실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의 단일화 결과가 17일 오후 6시 발표된다. 선출된 후보는 범여권 단일화 후보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는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진행된다. 양당 권리·의결당원과 서울시민 투표 결과를 50대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앞서 두 후보는 지난 12일과 15일 두 차례 공개토론을 거치며 상대 공약을 검증했다.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한 범여권 서울시장 후보는 현재 야권 단일화 협상이 진행 중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또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일대일로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