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 의장, 475억원 규모 자사주 매도
2021-03-16 17:47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자사주 120만주를 팔아 현금 약 475억원을 손에 쥐었다.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사이트를 보면 쿠팡은 김범석 의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간) 클래스 A 주식 120만주를 매도했다. 매도 가격은 주당 35달러로, 총 4200만 달러(약 475억원)에 달한다.
김 의장은 유통이 가능한 클래스 A 보통주 지분 없이 일반 주식의 29배에 해당하는 차등의결권이 부여된 클래스 B 보통주 100%를 부여받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