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 최병일 부의장이 플라스틱 줄이기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 부의장은 최근 범정부 환경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돼 각 지자체와 기업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고고챌린지는 하지 말아야 할 일(고!)과 해야 할 일(고!)을 선언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 부의장은 개인의 조그만 실천이 모여 지구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안양시의회부터 솔선해 플라스틱, 일회용기 줄이기, 에코백 사용하고, 분리수거 잘 하도록 실천하겠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환경을 보호해 나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최 부의장은 다음 주자로 이영철 만안구청장, 이종운 동안구청장, 김정아 안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각 각 지명하고 캠페인을 이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