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사장 "환경오염 예방하고 자원순환 사회 조성되길"

2021-03-13 11:24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

원명희 사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이 최근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 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환경부가 올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실천 캠페인이다.

원 시장은 한대희 군포시장의 지명을 받아 ‘일회용 컵 거절하고! 개인용 컵 사용하고!’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며, 다음 주자로 한우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재수 군포산업진흥원장, 김지수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지명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원 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는데 시민과 직원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2019년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체육시설 내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폐 자원량을 감소시켜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