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LG전자와 스마트홈 구축 업무협약 체결
2021-03-12 10:14
자이 입주민 전용 앱 ‘GS SPACE’ 통해 LG전자 IoT 가전제품 제어…올 6월 서비스 목표
GS건설은 LG전자와 '자이 AI 플랫폼'과 'LG ThinQ'를 연동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이 아파트 전용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GS 스페이스'를 통해 가구 내에서 사용 중인 LG전자의 다양한 IoT 제품군에 대해 기기의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로부터 제공받는 ThinQ 연동 기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6월부터 입주민에게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이AI플랫폼을 개발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간 입주한 자이 아파트의 대부분인 약 5만여 가구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입주 예정인 2만 5000여 가구는 물론 2018년에 입주했던 2만여 가구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자이AI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 많은 자이 입주민들이 가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서비스 또한 누릴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