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2021-03-11 16:12

[사진=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접종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교직원과 협력업체 임직원 172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격리 병동과 중환자실 등에서 근무하는 50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2차 접종은 4월 말이나 5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 교직원들과 함께 백신을 맞은 서유성 병원장은 "큰 부작용 없이 대부분 교직원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며 "하루빨리 집단 면역이 형성돼 더욱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