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美국채금리 진정에 日증시 2거래일 연속 강세

2021-03-10 16:44
닛케이 0.03%↑ 상하이종합 0.05%↓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1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2포인트(0.03%) 상승한 2만9036.56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06포인트(0.11%) 상승한 1919.74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과도한 경계감이 진정되자 증시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5bp(1bp=0.01%p) 하락한 1.54%를 기록했다. 하루 전만 해도 10년 만기 수익률은 1.62%까지 치솟았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포인트(0.05%) 하락한 3357.74로 장을 마쳤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62포인트(0.65%) 올린 1만3563.34에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43.25포인트(1.64%) 상승한 2676.70으로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58포인트(0.37%) 상승한 1만5911.67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41분 기준 101.99포인트(0.35%) 상승한 2만887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