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밤 10시 이후 식당서 술 마시다 적발
2021-03-09 20:17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영업제한 시간인 밤 10시 이후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유노윤호를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밤 10시를 넘겨 자정쯤까지 술자리에 참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유노윤호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많은 분에게 실망을 드린 점 깊이 자책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 및 지도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의료진 및 방역요원, 자원봉사자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 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방역 수칙 교육과 지도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