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검장회의 진행 중…조직안정 방안 논의
2021-03-08 13:58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 주재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 사흘 만에 전국 고등검찰청장들이 모여 조직 안정화 방안 등 논의에 들어갔다.
전국 고검장 회의는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 주재로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특별시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진행 중이다.
회의에는 조 대행을 비롯해 조상철 서울고등검찰청장, 강남일 대전고등검찰청장, 구본선 광주고등검찰청장, 오인서 수원고등검찰청장, 장영수 대구고등검찰청장, 박성진 부산고등검찰청장 등 6명이 참석했다.
나머지 고검장 5명은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 전 총장 사퇴로 술렁이는 검찰 조직을 추스를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중수청 입법 추진 관련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