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공약 시민과의 약속 시정에서 최우선으로 추진돼야"

2021-03-08 11:21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열어
마을버스 공영75개 공약사업 완료

신동헌 광주시장이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8일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정에서 최우선으로 추진돼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시민의 복지향상과 발전을 위해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간부공무원 등 30여명과 함께 공약사항의 세부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각종 문제점·대책을 논의해 시민과의 약속이행과 신뢰행정을 도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은 5대 목표 47개 시정과제 109개 세부사업으로 총 예산은 1조 152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2월 말 현재 75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은 68.8%로 나타났다.

공약은 지방분권 이끄는 자치도시 광주, 기업생태계 살리는 생산도시 광주,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광주, 다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광주, 머물고 싶은 안전도시 광주 등 5개 목표로 구성돼 있다.

신 시장은 시민불편 대응 전담기구 설치, 지역화폐 도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 교육예산 2대 확대,문화전담조직 신설,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실시 등 75개 공약사업을 완료했다.

한편 나머지 공약사업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보고회를 통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국·도비 확보 등 사업 완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