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온라인시장진출사업·아임셀러 참여기업 모집

2021-03-08 10:07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코로나19 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사업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8일부터 21일까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에서 올해 상반기 온라인시장진출사업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 국내 14개 온라인 쇼핑몰 입점·판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인 ‘아임셀러’ 이용업체는 상시모집한다. 

온라인시장진출사업은 △온라인쇼핑몰기획전 △4대 TV홈쇼핑(CJ⋅GS⋅현대⋅롯데) 방송지원 △공영홈쇼핑 방송지원 △T-커머스 방송지원 △V-커머스 홍보판매지원 등 총 5개 부문으로 각 사업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 후,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4월말까지 서류 심사와 평가위원회를 거쳐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T-커머스, V-커머스 등을 통해 연말까지 홍보·판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중 상시로 신청 가능한 아임셀러는 국내 대표 민간쇼핑몰 (14개)과 연계해 상품등록, 발주정보, 배송정보, CS 등을 한 곳에서 처리 가능 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위드코로나 시대 언택트·온라인 유통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시장진출사업과 통합관리시스템(아임셀러)을 통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