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그룹주, 리튬 염호 가지상승 소식에 급등
2021-03-04 09:39
포스코와 포스코 계열사들의 주가가 하락장속에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가 인수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의 가치 상승이 이유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오전 9시 35분 현재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3.51% 오른 3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포스코엠텍(29.96%), 포스코 ICT(18.68%), 포스코강판(16.78%), 포스코케미칼(6.07%), 포스코인터내셔널(5.72%) 등이일제히 오름세다.
포스코는 3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중국 탄산 리튬 현물 가격이 지난해 7월 톤당 5000달러에서 올 2월 톤당 1만1000달러를 넘어서며 2배 이상으로 급등함에 따라 지난 2018년 인수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리튬 염호에 매장되어 있는 리튬을 생산해 현 시세를 적용해 판매시 누적 매출액이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