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알뜰폰, ‘2년간 매월 100GB’ 프로모션 시행

2021-03-03 09:53
모바일 데이터·지니뮤직 구독권·커블체어 혜택
‘스마트기기’ 전용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KT스카이라이프는 최대 2년간 매월 데이터 100GB를 추가로 제공하는 ‘넉넉엔딩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최대 2년간 매월 데이터 100GB를 추가로 제공하는 ‘넉넉엔딩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지난 1월 진행한 ‘모두넉넉 프로모션’의 데이터 추가 증정 요금제 라인업을 3종에서 5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라인업에 추가된 요금제는 100GB의 기본 데이터와 음성, 문자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모두 충분 100GB+(시즌)’과 ‘모두 충분 100GB+(게임박스)’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2년간 매월 100GB의 데이터를 제공받아 총 200G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200GB의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도 5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모두넉넉 프로모션 요금제 혜택은 유지된다. ‘모두 충분 11GB+’ 가입자는 매월 100GB를 추가로 제공받는다. ‘데이터 충분 15GB+’ 요금제 고객과 ‘스페셜’ 요금제 고객은 각각 50GB ,10GB를 1년간 추가로 제공받는다.

사은품도 마련했다. 스카이라이프는 5종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지니뮤직’ 6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커플체어 와이어’도 함께 증정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스카이라이프가 모바일 사업을 시작하면서 제공했던 ‘유심(USIM) 무료(NFC 포함)’ 서비스도 계속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신학기를 맞아 태블릿을 통해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등의 상황을 고려해 스마트 기기전용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2종 ‘스마트 데이터 충분 10GB+’와 ’스마트 데이터 충분 20GB’도 출시했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기존에 제공했던 혜택 외에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따뜻한 봄이 왔음에도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넉넉한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일상에 활력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