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3일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자는 납세자를 위한 실질적 우대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발적 성실납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한 시장은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선정되는 성실납세자에게 의료비 우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군포지샘병원,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성실납세자에게 의료비 우대 혜택을 제공해 준 군포지샘병원과 원광대산본병원의 사회적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번 협약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의료비 우대혜택 확대를 통해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되는 성숙한 납세문화 확산 차원에서 추진됐다.

한편, 매년 선정되는 성실납세자의 경우, 군포지샘병원과 원광대산본병원으로부터 기본 종합검진비 20% 할인과 입원 시 비급여대상 본인부담금 10% 우대혜택을 선정일로부터 2년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