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1호 접종 현장 찾은 정세균 "두려움이 기대로...믿고 동참해달라"
2021-02-27 10:35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
이날 현장에는 오명돈 중앙예방접종센터장,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 문정복·서영석 국회의원,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나성웅 질병관리청 차장 등이 자리했다.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병동의 폐기물 처리 및 환경관리를 맡은 환경미화 직원 1인 △코로나19 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2인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 1인 등이다.
정 총리는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막연한 두려움이 설렘과 기대로 바뀌어가고 있다"며 "정부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자"고 당부했다.
이어 "11월 집단면역 형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전국민이 안심,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