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장, 정기총회서 만장일치로 연임 성공
2021-02-25 11:28
고압가스연합회는 25일 본회 회의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심승일 회장(삼정가스공업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연합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발표, 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선출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안건을 의결했다.
심 회장은 재임기간에 고압가스업계의 당면과제인 ‘가스안전과 수급안정’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는 가스안전규제의 합리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안전공사, 가스업계가 동참하는 '고압가스안전협의회' 구성을 산업부에 건의해 지난해 말부터 협의회 활동을 시작했다.
또 매년 반복되는 고압가스 수급 고충해소를 위해 가스메이커를 직접 방문해 공급확대를 요청함과 동시에, 주무부처인 산업부에 고압가스산업 담당 부서가 지정되도록 하는 등 관리·지원 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장은 "고압가스업계가 서로 협력해 시장의 안정화를 이뤄나가야 한다. 산업 특성상 각종 사고의 개연성이 높으므로 더욱더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연합회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업계와 공동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