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6명…국내 발생 중 수도권이 72.6%

2021-02-25 09:47
서울 114명·경기 132명·인천 22명…수도권 268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6명 발생했다. 지난 23일(357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300명대 기록이다.


 

지난 17일 명동 거리 모습.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8만851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69명,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으로 확인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22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53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279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132명 △서울 114명 △인천 22명 △부산 18명 △충남 16명 △광주 15명 △대구 13명 △전남 11명 △경북 9명 △전북 5명 △제주 5명 △충북 4명 △경남 2명 △강원 2명 △울산 1명 등이다. 다만 대전과 세종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268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이 72.6%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6명 △필리핀 5명 △아랍에미리트 3명 △르완다 2명 △일본 1명 △레바논 1명 △파키스탄 1명 △영국 1명 △폴란드 1명 △터키 1명 △체코 1명 △덴마크 1명 △멕시코 1명 △캐나다 1명 △탄자니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 중 내국인이 20명, 외국인이 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581명으로 늘었다. 국내 치명률은 1.79%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해 14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7명으로 총 7만9487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448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