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0명·국내 417명…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

2021-02-24 09:57
서울 138명·경기 137명·인천 17명…국내발생 중 수도권이 70%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0명 발생했다.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 기록이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8만812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7명,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확인됐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3만83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1211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9520건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38명 △경기 137명 △광주 35명 △대구 17명 △인천 17명 △경북 15명 △부산 13명 △충남 12명 △강원 9명 △전북 8명 △경남 7명 △대전 2명 △세종 2명 △제주 2명 △전남 1명 △충북 1명 △울산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292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0%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7명 △일본 3명 △사우디아라비아 2명 △인도네시아 2명 △필리핀 1명 △네팔 1명 △러시아 1명 △인도 1명 △벨라루스 1명 △콜롬비아 1명 △멕시코 1명 △나이지리아 1명 △모로코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 중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576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감소해 14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6명으로 총 7만9050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494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