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28일까지 70명 뽑는다
2021-02-23 16:35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며, 총 7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기소개서 코칭부터 모의 면접, 실무 과제 수행까지 취업 역량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2019년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총 1637명의 교육생이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그 중 560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해 교육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되며, 교육 기간은 총 3주다. 1주간의 취업 기초역량 강화 교육 과정은 웨비나 방식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취업 기초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취업전략, 기업·직무분석, 자기소개서 1:1 코칭, 모의 면접 등을 진행한다.
이후 2주간의 실무 과제 수행은 대면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 다수 기업이 활용하는 문제 해결 방법론인 'Design Thinking'과 'Working Backward'를 접목해 조별 실무 과제를 수행한다.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교육은 무상이며, 집합 교육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숙식을 제공한다. 또한 수료 시 소정의 교육 수당과 기념품을 지급한다. 교육 성적 우수자는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2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전공과 무관하게 만 34세 미만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예정자는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