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찾아가는 주민 행정 "동 순방 통해 주민 의견 직접 듣는다"

2021-02-23 09:28
2021년 새해맞이 관내 동 순방
어린이 놀이터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견 개진

한대희 시장이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23일 "올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 시민을 우선하는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한 시장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소리라도 성실히 들을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순방은 한 시장이 새해 인사와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 시장은 17일 산본1동을 시작으로 18일 궁내·군포1동, 22일 산본2·광정동, 23일에는 오금·재궁동을 찾았다. 또 24일 금정·수리동, 그리고 25일에는 군포2·대야동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동 순방에서는 주민들의 실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 한 시장의 전언이다.

한편, 한 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순방에 이어 각 동의 경로당과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등을 살펴보고, 여기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해당 부서에 전달해 시정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