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전지, '주가 16%↑' 현대차 배터리팩 납품 기대감에 강세
2021-02-23 09:44
세방전지가 코스피 시장에서 강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기준 세방전지는 전 거래일 대비 16.99%(1만6700원) 오른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2만4000원(26.14%)까지 주가가 올랐으나 이내 상승폭을 반납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조6100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157위이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0배, 외국인소진율은 24.74%다.
세방전지가 현대차 배터리팩 납품사로 선정됐다는 업계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세방전지는 현대차가 생산하는 전기차 대상 배터리팩 제작·생산 업체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그간 현대모비스·LG에너지솔루션 합작사인 HL그린파워가 생산한 배터리 모듈과 팩을 현대모비스를 통해서만 공급받았으나 전기차 시장확대 등으로 인해 협력사 선정에 나선 바 있다.
세방전지는 자동차 및 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로 ‘로케트 배터리’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세방전지는 지난해 3·4분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3% 증가한 3,160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6% 감소한 239억원을 기록했다.
세방전지가 현대차 배터리팩 납품사로 선정됐다는 업계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세방전지는 현대차가 생산하는 전기차 대상 배터리팩 제작·생산 업체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그간 현대모비스·LG에너지솔루션 합작사인 HL그린파워가 생산한 배터리 모듈과 팩을 현대모비스를 통해서만 공급받았으나 전기차 시장확대 등으로 인해 협력사 선정에 나선 바 있다.
세방전지는 자동차 및 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로 ‘로케트 배터리’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세방전지는 지난해 3·4분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3% 증가한 3,160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6% 감소한 23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