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아스트라제네카 거부 확산…대통령부터 접종하라”
2021-02-19 08:51
“접종 거부는 불신의 표현…文 자초한 문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아스트라제네카 1번 접종을 대통령부터 하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커지자, 대통령이 솔선수범해 안전을 입증하란 얘기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접종 거부가 확산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 “문재인 대통령은 1월 18일 기자회견에서 ‘백신 불안감이 높아지면 먼저 맞는 것도 피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이렇게 적었다.
유 전 의원은 “2번 접종은 보건복지부 장관, 식약처장, 질병청장이 솔선수범하라”며 “그래야만 국민들이 믿고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처음 확보한 백신의 대부분이 고령층 임상실험이 안 된 아스트라제네카여서 접종 순서가 갑자귀 바뀌었다”며 “26일부터 요양시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시작되는데, 일부 의료진들이 접종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접종 거부는 믿지 못하겠다는 불신의 표현이다. 이 불신은 문 대통령과 정권 실세들이 자초한 문제”라며 “그 말을 지킬 때가 왔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접종 거부가 확산하고 있는 사실을 지적, “문재인 대통령은 1월 18일 기자회견에서 ‘백신 불안감이 높아지면 먼저 맞는 것도 피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이렇게 적었다.
유 전 의원은 “2번 접종은 보건복지부 장관, 식약처장, 질병청장이 솔선수범하라”며 “그래야만 국민들이 믿고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처음 확보한 백신의 대부분이 고령층 임상실험이 안 된 아스트라제네카여서 접종 순서가 갑자귀 바뀌었다”며 “26일부터 요양시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시작되는데, 일부 의료진들이 접종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접종 거부는 믿지 못하겠다는 불신의 표현이다. 이 불신은 문 대통령과 정권 실세들이 자초한 문제”라며 “그 말을 지킬 때가 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