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남 靑시민사회수석, 백기완 선생 빈소 조문…조화 등은 거절
2021-02-15 19:31
향년 89세로 타계
청와대에 따르면, 김 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백 선생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청와대는 조화와 근조기 등을 보내려고 했으나, 고인의 유지에 따라 별도 대통령 명의의 조화 등을 보내지 못했다.
고인은 지난해 1월 폐렴 증상으로 입원해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이날 오전 입원 중 향년 89세로 운명했다. 1932년 황해도 출생인 백 소장은 1950년대부터 사회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앞장 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