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머드박람회 사무총장에 문경주 전 기후환경국장 임명

2021-02-15 13:57
- 사무총장 인선으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 돛을 올리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문경주 사무총장.[사진=충남도제공]

보령머드박람회 사무총장에 문경주 전 기후환경국장이 선임됐다. 

김용찬 보령머드박람회 이사장은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문경주 신임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용찬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충남도에서 처음 개최되는 해양분야 국제행사로 승인된 박람회인 만큼 총감독 등 외부전문가의 전문경력과 경험을 접목시켜 충남도와 보령시 해양자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임명된 문경주 사무총장은 충청남도 문화산업과장,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기후환경국장 등을 역임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연구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으며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박람회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문경주 신임사무총장은 “이제 본격적으로 박람회 개최 준비를 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놓였음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내외적 홍보와 코로나19 사회적 여건에 맞는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이번 사무총장 임명을 계기로 상반기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임된 총감독과 전시연출부장을 중심으로 전시연출 콘텐츠를 확정하고 대행사를 선정하는 등 성공적인 박람회 준비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