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작년 매출 1062억원... 6년 만에 1000억원대 복귀

2021-02-10 10:18

선데이토즈가 6년 만에 연매출 1000억원대를 회복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매출 1062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371% 증가한 수치다.

선데이토즈는 광고 사업의 성장과 주요 게임이 해외 진출, 비용 감소 등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해외에서 발생한 매출은 154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3종의 글로벌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대외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는 “광고 사업과 해외 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을 통해 빠른 성장세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국내에 집중된 매출원을 해외로 확장하며 광고 사업 등 게임 내 매출 다변화를 위한 개발,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선데이토즈 대표[사진=선데이토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