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3명…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2021-02-09 09:48
서울 86명·경기 117명·인천 14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명 발생했다.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 기록이다.
 

7일 오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8만148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73명, 해외 유입 사례는 30명으로 확인됐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4만92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3733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2942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117명 △서울 86명 △인천 14명 △대구 9명 △부산 9명 △광주 8명 △경남 5명 △충남 5명 △경북 4명 △울산 3명 △강원 3명 △전북 3명 △제주 2명 △충북 2명 △대전 2명 △세종 1명 등이다.

다만 전남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10명 △러시아 3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2명 △루마니아 2명 △터키 2명 △일본 1명 △영국 1명 △폴란드 1명 △스웨덴 1명 △독일 1명 △이탈리아 1명 △멕시코 1명 △이집트 1명 △리비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1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482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82%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해 18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8명으로 총 7만1676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8329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