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4분기 실적 양호 긍정적 시각 가져야 [현대차증권]
2021-02-09 08:41
현대차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4분기 실적 개선과 더불어 올해 달러화 약세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617억원으로 현대차증권 추정치 2703억원 및 시장전망치에 부합했다”며 “올해는 달러약세 및 글로벌 수요 개선으로 완만하지만 비철금속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고,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 1.1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으로 추가상승 매력이 높다”라고 말했다.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1조6471억원, 2018억원으로 각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 또 연결 영업이익은 26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했다. 이는 비철금속과 귀금속 가격 상승이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