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움랩스 “원하는 향기, 직접 만든다”

2021-02-05 17:25

[사진=피움랩스]


개인이 원하는 향료를 향기캡슐에 넣어 맞춤형 향기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피움랩스는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향료를 리필 가능한 향기캡슐에 넣어 즐기는 ‘아로마디퓨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캡슐 내부는 촛불 색온도인 1900K로 빛나는 발광다이오드(LED)가 따뜻한 분위기를 만든다. 배터리 충전방식으로 이동성이 향상돼 가정, 오피스 뿐만 아니라 캠핑이나 차량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김재연 피움랩스 대표는 “아로마디퓨저는 여러 향수를 블랜딩해 자신의 향을 디자인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향기캡슐을 디자인했다”며 “천연 에센셜오일도 사용 가능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요즘 향을 통한 건강하고 즐거운 실내환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피움랩스는 스마트 모션 침대를 개발하는 몽가타와 수면을 돕는 향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웰다 커넥티드 웰니스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된 맞춤형 후각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