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5일 “다양한 체육시설 건립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문화체육도시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 시장은 "시민들에게 체육행정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육시설 3개소를 순차적으로 착공한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신 시장은 이를 위해 태전 국민체육센터, 광주 실내수영장, 오포 어린이체육시설 등에 대해 내달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귀띰했다.

우선 태전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이 포함된 다목적실내체육시설로 태전동 일원에 건립된다.

여기에는 수영장(25m, 6레인),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 농구 등),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며, 이 시설은 부지면적 2858㎡, 건축연면적 5986㎡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2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 광주실내수영장은 양벌리일원에 실내수영장과 야외물놀이장이 건립된다.

이 시설은 부지면적 2만397㎡, 건축연면적 459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25m, 8레인), 야외물놀이장, 사계절썰매장, 피트니스센터로 이뤄져 있으며 2022년 8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포 어린이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어린이를 위한 놀이체육시설로써, 부지면적 5934㎡, 건축연면적 990㎡ 지상 2층 규모로 실내 놀이체육시설(VR, AR, 짚라인 등), 풋살장, 모래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4월에 착공해 12월에 완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