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123개 토목·조경공사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 예정

2021-02-03 08:04
'LH기술혁신파트너몰' 통해 올해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계획 공지

[사진=LH CI]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2021년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 계획'을 LH기술혁신파트너몰에 사전 공지한다고 3일 밝혔다.

LH는 토목 및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 계획과 결과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59개 토목·조경 공사에서 225건, 815억원 상당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해 123개 토목·조경공사에 적용될 764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계획이다. LH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사전에 정보를 확인해 참여할 수 있도록 LH기술혁신파트너몰을 통해 3일부터 올해 개최계획을 공지한다.

LH기술혁신파트너몰은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쉽고 빠르게 도입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기업들은 직접 개발한 신기술 등을 자율적으로 홍보하고 선정과정 역시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