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1년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마케팅 지원사업' 실시

2021-02-02 10:14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추진

속초시가 1억 2400만원을 투입해 사업비 소진 시 까지 마케팅 지원사업 희망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사진=강원 속초시 제공]

속초시가 관내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손잡고 1억 2400만원을 투입해 ‘2021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기업의 ‘오프라인 판로개척’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고자 올해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역량강화’,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등 3단계로 구분하며, △기업경영 컨설팅 △시제품 제작 △국내인증마크 △디자인 개발 △홍보영상물 제작 △홍보물 제작 △포장재 제작 △온라인 마케팅 지원 △전시박람회 참가 △대형유통업체 입점지원 등 1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기업당 최대 3개 세부사업,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사업별 10%이상의 기업 자부담이 발생한다.

희망업체는 오는 19일까지 강원도경제진흥원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수의 기업이 사업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업의 지원이력을 관리해 소수 기업의 지원 독점을 방지토록 개선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