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청년 눈높이 맞는 맞춤형 정책 실천해 나갈 것"

2021-02-01 16:49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

김상돈 의왕시장.[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1일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청년들이 공감하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시장은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 비전 실현을 위해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섰다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지난해 2월 수립한 ‘의왕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시행계획이다.

김 시장은 청년들의 취·창업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한 12개 사업, 사회서비스 제공·생활지원을 위한 9개 사업, 사회진출 및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등 총 3개 분야 27개 사업에 총 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지난해 청년의 시정참여를 위해 ‘제1회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했고, 관내 청년 30명으로 청년협의체를 구성했다. 또 청년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와 청년에게 필요한 물품을 대여해주는 공유물품 대여사업도 시작,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올해는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청년 멘토링 인턴제’, 청년들의 집중사례와 정신건강 외래치료비를 지원해주는‘청년 정신건강증진사업’등의 신규사업을 실시,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안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