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된 차태현과 조인성이 영업하는 시골슈퍼
2021-02-01 15:47
tvN은 올 상반기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이 시골 슈퍼를 운영하는 콘셉트의 새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을 선보인다고 1일 전했다.
20년 지기인 두 사람은 말 그대로 어쩌다 사장이 된 두 도시 남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도시에서만 생활해 본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골에서의 삶을 본격적으로 경험하고 느껴본다. 두 사람은 때로는 여유롭고 때로는 부지런해야 하는 시골 마을에서 실제 슈퍼를 운영하며 동네에 완전히 스며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도시 남자들이 ‘어쩌다 사장’이 돼 시골에 적응하며 마을의 오랜 터줏대감 같은 가게에서 영업을 이어가는 과정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