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간 적도 없어" 前 스트레이키즈 멤버 김우진, 성추행 주장 네티즌 고소

2021-02-01 14:26

[사진=김우진 인스타그램]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의 멤버였던 김우진이 자신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1일 SBS 연예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우진은 지난해 9월 자신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과 이를 악의적으로 공격한 네티즌을 처벌해달라며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건 속 네티즌은 지난해 9월 트위터를 통해 "지난 4월 친구와 한국 술집에 가서 K팝 가수를 만났다. 거절하는데도 대화를 시도하더니 몸을 만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술집에서 찍은 남성의 사진을 증거로 공개했는데, 해당 남성과 김우진이 업로드한 사진에서 입었던 옷이 일치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현재 김우진은 이를 두고 "명백한 거짓말일 뿐 아니라, 4월 29일 술집에 간 적도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성추행 논란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스트레이키즈의 메인 보컬로 처음 데뷔한 김우진은 2020년 10월 개인사정으로 팀을 탈퇴하면서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아울러 지난달 10x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그는 2021년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