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소원 '나치 마네킹' 사진 논란, 삭제에도 사과 요구 빗발
2021-02-01 10:20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소원이 구 독일의 나치 마네킹을 껴안는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1일 소원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속에서 독일 군복을 입은 남성 마네킹을 바라보고 얼굴을 어루만지는 등의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해외 네티즌들은 이 군복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군인들이 착용했던 의상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사진은 트위터 등에서도 해당 사진이 유포되며 화제가 됐고, 실시간 트렌드 순위 1위에 ‘Korea’가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소원은 논란을 의식한 듯 곧바로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아직까지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