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데뷔 1주년 다크비 "벌써 1년,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감사"
2021-02-01 00:00
리더 이찬은 "벌써 1주년이라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코로나19로 하필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데뷔해 팬들을 많이 만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습니다"라고 데뷔 1주년 소감을 전했다. 해리준은 "팬들과 많이 만나지 못했지만 팬들의 사랑으로 지난 1년간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으며 룬은 "1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네요. 해왔던 것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이찬과 테오는 "1주년동안 쉴틈없이 달려왔는데 멤버들과 같은 회사 식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고 말했으며 유쿠는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1년이었던 같습니다. 코로나19 와중에서도 많이 도와주셔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다크비는 지난 미니앨범 3집 활동에서 타이틀 곡 ‘난 일해’의 뮤비 조회수가 공개 일주일만에 천만을 돌파해 자체 신기록 경신,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K팝 부문에서 8위를 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국내 및 글로벌 팬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프로듀싱을 맡은 이찬, D1, 테오, GK 외에도 9명 전원이 퍼포먼스를 함께 만들었다. ‘만들어진’ 그룹이 아닌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가는’ 것이 장점인 다크비는 연습생 때부터 작사·작곡은 물론 안무 창작, 디제잉, 아크로바틱 등 여러 장르를 배우고 익히는 등 기본기를 탄탄히 한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이어 그는 "지난 1년동안 미니앨범 3집까지 바쁘게 달려왔네요.청춘 시리즈의 마지막 4집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앞선 3개의 앨범보다 더욱 완성도 있게 준비하고 9명의 목소리를 합칠 수 있는 방법을 낼 예정이에요"라고 덧붙였다.
룬은 "9명이 합을 맞추는 퍼포먼스가 저희들의 장점이죠. 특히 춤에 특화된 멤버들도 프리스타일 댄스에도 능해요. 자체 제작 안무에 프리스타일에 뛰어난 친구들이라 어디가서도 퍼포먼스에 절대 밀리지 않습니다"고 장담했다.
D1은 "이번 활동은 앨범 자체가 그로우로 성장을 주제로 담았어요. 기존에 담지 않았던 내용도 추가했고 가장 길게 활동했죠. 덕분에 한 단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며 "특히 저희들이 위시리스트였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서 더 의미가 깊었습니다"고 말했다.
희찬은 "유쿠의 별명이 썬샤인이에요. 늘 밝고 웃는 얼굴의 유쿠는 저희 팀의 태양이죠. 태양이 없으니 침울하고 좀 어두워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다시 유쿠가 돌아와서 행복합니다"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유쿠도 "일본에 2주 정도 있었는데 항상 시끄러운 분위기에서 9명이 지내다가 혼자 있으려니 너무 조용해서 심심하더라고요. 역시 형이랑 동생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구나 싶었습니다. 지난 활동 무대를 TV에서 보니까 저 없이도 무대에 서는걸 보고 아쉽기도 하고 서운한 마음도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룬은 "지난 1년동안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많이 부족하고 모자랐을텐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1주년이잖아요. 앞으로 함께 할 날들이 더 많으니까 멤버별로 개인개인마다 보여드릴 색깔이 더 많으니 더 오랜 시간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준서는 "1년동안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더운 날 추운날에도 함께 해줘서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했으며 테오는 "1년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성장해가는 다크비가 될게요"라고 말했다.
"데뷔 1주년이 실감이 나지 않지만 1년동안 다크비를 많이 응원하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해리준)
마지막으로 다크비는 "남녀노소 나이불문 '다크비'라는 이름을 기억할만한 그룹이 되고 싶어요"라는 소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