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지역사회 어려움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지난 27일 관내 화훼농가를 찾아 가격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격려하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활짝 핀 꽃을 보고 웃으면서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화훼 농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데다 앞으로도 피해가 얼마나 지속될지 알 수가 없어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신 시장은 화훼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공직자를 중심으로 1테이블, 1플라워 운동 등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박성호 광주시지부장도 신 시장과 함께 관내 화훼 농가를 방문해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고자 화분 150여개를 구매했다.